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모바일 슬롯 출시 2년 만 누적가입자 400만명 돌파

[오피니언뉴스=강혜린 기자]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300만 명 돌파 이후 4개월 만에 1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해외여행모바일 슬롯 시장에서 카카오페이손해모바일 슬롯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지난달 기준 재가입률 또한 63.5%에 달해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카카오톡 기반의 높은 접근성과 간편하고 신속한 보험 가입 및 청구 절차, 합리적인 보험료 그리고 업계 최초로 도입된 ‘무사고 환급금’ 및 ‘즉시 지급’과 같은 차별화된 보상 서비스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는 분석이다.

카카오페이손해모바일 슬롯 해외여행모바일 슬롯은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DIY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담보 가입 없이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모바일 슬롯료 산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이 2박 3일 일본 여행 중 상해 위험에 대비해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보장(3000만 원)만 선택할 경우 모바일 슬롯료는 390원에 불과하다.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물품 손해(분실 제외, 1개당 20만원 한도),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상해·질병 사망·후유장해, 사고 구조·송환 비용), 비행기가 지연됐을 때(4시간 이상의 항공기·수하물 지연 손해) 등 고급형 패키지로 전체 특약을 포함하더라도 보험료는 9920원 수준이다.

또 함께 가입 및 재가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모바일 슬롯료 부담을 더욱 낮췄다.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이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모바일 슬롯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최근 2년 내 카카오페이손해모바일 슬롯의 해외여행모바일 슬롯 혹은 해외장기체류모바일 슬롯을 이용한 이력이 있으면 5%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사고 없이 귀국한다면 사용자의 보험료 부담은 더 줄어든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안전귀국환급(무사고 환급)’은 여행 중 사고 없이 돌아온 사용자에게 납입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를 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달까지 전체 가입자 중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비율은 75%에 달하며, 약 27억원이 사용자 혜택으로 돌아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빠르고 간편한 보상 절차도 주요 강점 중 하나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카카오톡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가 가능하며, 항공기 지연 발생 시에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

항공 운항 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지연 발생 시 자동 알림톡이 발송되고, 사용자가 제출한 영수증은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로 실시간 분석되어 보험금이 자동 지급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즉시 지급’ 서비스를 통해, 필수 서류가 모두 갖춰져 별도의 검수가 필요 없는 경우 1분 이내로 보상이 완료되며, 현재까지 5500건 이상의 즉시 지급이 이루어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400만이라는 수치는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한 보험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보험 시장에서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