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며 탈모 방지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가 많아지자 홈쇼핑, 다이소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탈모 방지 용품을 판매에 나섰다.
1일 건강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10~30대 젊은 환자라 앞으로도 탈모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탈모 방지를 위한 제품군 판매에 한창이다.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해외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탈모 샴푸 브랜드다. 탈모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를 함유했다.
그래피티는 지난해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출시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됐고 누적 판매량 15만병을 기록했다. 프랑스 최대 소비재 박람회 ‘포흐 드 파리 2025’에서 준비 물량 5000병이 조기 소진되며 흥행 가능성도 확인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연간 1만병의 ‘그래비티’ 샴푸를 독점 수출 예정이다. 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10개 이상 국가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그래비티’ 샴푸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을 발굴하고, 멀티채널 유통 플랫폼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도 온라인 슬롯사이트 방지 용품 판매에 나섰다. 다이소는 온라인 슬롯사이트 완화 샴푸,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을 선보이며 시중 온라인 슬롯사이트 케어 제품 대비 2~4배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아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등에서 다이소 온라인 슬롯사이트 제품 후기가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애경산업의 탈모 케어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는 탈모증상완화 효능에 더해 비듬 억제, 건조에 의한 일시적 가려움 완화까지 도와주는 ‘프로즌 가려운 두피 비듬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출시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블랙포레 프로즌 가려운 두피 비듬 온라인 슬롯사이트증상완화 샴푸는 '클림바졸' 성분을 함유해 비듬을 억제하고 건조에 의한 일시적 가려움을 완화해 건강한 두피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편, KB증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탈모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으로 추산된다.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