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iM뱅크는 지난 9일 광주은행과 함께 담양군 일대를 찾아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각 사 25명씩 총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과 만들기 체험 및 기부, 전남 명소 방문을 통한 상호 교류 시간을 가졌다.

양행의 ‘달빛동맹’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달빛동맹’이 대구와 광주의 지자체 동맹에 그치지 않고 예술, 교육, 금융권 등 민간 차원으로 확대한 사례다. 양행은 정기적으로 영호남 지역을 오가며 사회공헌 활동, 지역 명소 방문으로 양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대구 반월당에 이어 올해 전남 담양을 찾아 명인 한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완성품을 담양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관방제림과 죽녹원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황병우 은행장은 “달빛동맹으로 매년 지역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해 각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고 확대해왔다”며 “화합의 상징이 된 달빛동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간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무료 스핀 슬롯 오피니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