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럼프·머스크 갈등 심화에 10만아르네 슬롯선 '위협'
상태바
비트코인, 트럼프·머스크 갈등 심화에 10만아르네 슬롯선 '위협'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5.06.06 0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 하락은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 CEO가 상대를 향해 날 선 공격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4시 4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7% 떨어진 10만949아르네 슬롯에 거래됐다.

지난달 22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1만1900아르네 슬롯 대비 낙폭이 약 10%까지 확대되며 10만 아르네 슬롯선 유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장중에는 10만400아르네 슬롯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하락은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 CEO가 상대를 향해 날 선 공격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며 규제 완화를 약속해 왔으며 머스크 역시 대표적인 친 가상화폐 인물로 알려졌다.

두 친 가상화폐 거물간 정면충돌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여기에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5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도 웃돌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6.29% 하락한 2424아르네 슬롯, 엑스알피(리플)와 솔라나는 5.89%, 71.9% 떨어진 2.07아르네 슬롯와 142.39아르네 슬롯에 거래됐다.

머스크의 코인으로 알려진 도지코인은 9.48% 떨어진 0.17아르네 슬롯, 트럼프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도 10.88% 급락한 9.57아르네 슬롯에 거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