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슬롯 머신 조작,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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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슬롯 머신 조작,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선정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5.06.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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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슬롯 머신 조작 24년 연속 연간 증류주 판매량 세계 1위 기념 포스터. 사진제공=하이트슬롯 머신 조작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24년 연속 연간 증류주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

하이트슬롯 머신 조작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7000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슬롯 머신 조작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하고 진로를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매김하고자 적극적인 현지 밀착형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제품 현지화뿐 아니라 스포츠 스폰서십, 대형 페스티벌 후원, 글로벌 인기 콘텐츠와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즈 202’에 공식 소주 파트너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 공략 활동을 펼쳤다.

헤드 인 더 클라우즈는 아시아계 아티스트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하이트진로는 ‘진로바’를 운영하며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리큐르 5종과 함께 다양한 소주 칵테일을 선보이며 브랜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진로가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소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밀착 전략을 강화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대중적인 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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