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 금리 4.25∼4.50% 또 동결···트럼프 취임 후 4회 연속
상태바
미국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 금리 4.25∼4.50% 또 동결···트럼프 취임 후 4회 연속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5.06.19 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가상승률 높고 불확실성 여전"
올해 말까지 2차례 인하 시사 유지
상호관세후 첫 예측 성장률 1.7→1.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 연속 동결이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지난 1월 29일, 올해 처음이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던 FOMC 회의를 시작으로 3월 19일, 5월 8일에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 탓에 물가 인상 및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서도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속속 발표되자 자신이 취임한 후 인플레이션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면서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을 향해 금리 인하를 계속 촉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롬 파월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 의장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기준금리를 2%포인트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압박에도 끄떡하지 않고 여전히 '마이웨이'를 선택했다.

연준은 보도자료에서 "순 수출의 변동이 데이터에 영향을 줬지만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노동시장 조건들도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준은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금리 결정 후 내놓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위험이 커졌다"는 진단은 이번에는 삭제됐지만,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한다는 연준의 양대 목표를 아직 달성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취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관세 정책이 초래한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매 분기 말에 공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올해 말 기준금리(중간값)를 3.9%로 예측했다.

이는 연말까지 2차례 0.25%포인트씩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지난 3월 SEP 당시 예측치를 유지한 것이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2026년 말 기준금리는 3.6%(지난 3월 3.4%)로, 2027년 말 기준금리의 경우 3.4%(3월 3.1%)로 각각 예측했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다만 SEP에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과 연말 소비자 물가 상승률 및 실업률에서 부정적인 전망치를 일제히 내놓았다.

이번 SEP는 지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처음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먼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이하 중간값)를 지난 3월 1.7%에서 1.4%로 내렸다. 이 전망치는 작년 12월 2.1%에서 2차례 연속 하향 조정됐다.

이 전망치는 세계은행(WB)이 지난 10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예상한 미국 경제 성장률과 동일한 수치다.

세계은행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영향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제 주체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아울러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지난 3월 2.7%에서 3.0%로 올렸고,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 예상치 역시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연말 실업률 예측치도 4.5%(3월 4.4%)로 소폭 올렸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이 지난달 7일 금리를 동결하면서 한미 금리차는 1.75%포인트였으나, 한국은행이 같은 달 29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6월 FOMC 성명 전문

순수출의 변동이 데이터에 영향을 줬지만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장돼 왔음을 시사한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으며, 노동시장 환경은 여전히 견조하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다.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완전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는 것을 추구한다.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고조됐다. 위원회는 이중책무의 양쪽에 대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위원회는 목표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에 추가적인 조정의 규모와 시점을 고려할 때, 위원회는 입수되는 지표와 전개되는 전망, 위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 위원회는 국채와 기관채, 기관 주택저당증권(MBS) 보유량 축소를 계속할 것이다. 위원회는 완전고용을 지원하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다.

통화정책의 적절한 기조를 평가함에 있어서, 위원회는 입수되는 정보가 경제 전망에 미칠 영향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다. 위원회는 만약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지연시키는 위험이 발생할 경우 통화정책 기조를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위원회의 평가는 노동시장 환경, 인플레이션 압력 및 인플레이션 기대, 금융 및 국제 문제의 전개에 대한 판독을 포함한 다양한 범위의 정보를 고려할 것이다.

통화정책 결정에 찬성한 위원은 제롬 파월 의장, 존 윌리엄스 부의장, 마이클 바, 미셸 보먼, 수전 콜린스, 리사 쿡, 오스탄 굴스비, 필립 제퍼슨, 아드리아나 쿠글러, 알베르토 무살렘, 제프리 슈미드, 크리스토퍼 월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