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 '미군기지 제한' 미사일 공격에 급락···브렌트 7%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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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 '미군기지 제한' 미사일 공격에 급락···브렌트 7% 내려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5.06.24 0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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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5.33달러(7.22%) 급락한 배럴당 68.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로이터/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국제유가는 이란의 보복 공격이 카타르와 이라크의 미군 기지에 한정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5.33달러(7.22%) 급락한 배럴당 68.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ICE선물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5.53달러(7.18%) 급락한 71.4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을 향한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의 보복 공격이 절제된 양상을 보이면서 중동 지역 추가 확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을 받았다.

앞서 미국은 주말 동안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의 핵시설 3곳을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이날 카타르 내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

카타르 외교부는 해당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미사일은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공습 예고 당시 이미 공역을 통제하고 대피 안내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격 대상은 공백 상태의 기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가 중동 내 대규모 전면전으로 확대되기보다 일정 수준에서 관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는 양상이다. 

특히 에너지 수송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이 사실상 시장의 안정과 긴장 완화를 염두에 둔 '관리된 보복'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리스타드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지정학 분석 책임자는 "시장은 현재 긴장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시나리오를 가격에 반영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위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하루 2000만 배럴의 원유가 통과하는 전략적 해상 통로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 국영매체는 자국 의회가 해협 폐쇄를 지지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 결정 권한은 최고국가안보위원회에 있다고 전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란의 경제적 자해 행위에 해당할 것"이라며 "이란이 이를 감행할 경우 미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로부터도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머신은 지난 5월 기준 하루 33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한 가운데 184만배럴을 수출했다. 대부분 중국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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