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박정훈 기자] 바야흐로 대(大) AI 시대, 코딩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코딩 교육 플랫폼도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글로벌 코딩 학습 플랫폼 '코드트리'의 성장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 4년간 국내 코딩 교육 열풍을 선도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1년 코드트리의 평균 월 활성 사용자 수(MAU)는 서비스 론칭 초기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 수 역시 10배로 늘어 누적 가입자는 7만명을 넘어섰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 학습자들은 주 평균 5시간 이상 몰입 학습을 이어가며, 8주 평균 리텐션 50%라는 높은 충성도를 보여주었다.

코드트리는 국내 주요 학교와 기업으로도 코딩 문화를 확산시키며, 현재 국내 17개 대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실시한 대학별 '코딩 캠프'는 지난 4년간 166회 개최돼 50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AWS 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ACPC 등 12회의 코딩 대회를 통해 학습 열기를 경쟁과 성장의 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코드트리가 자체 개발한 슬롯 다이 역량 평가 시험 '코익'(COEIC)은 1년 만에 국내외 기업과 대학에서 100회 이상 활용되며 채용과 학습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서비스 역시 미국, 인도 등 71개국에서 이용되며 일부 학습자는 AWS, Amazon, Meta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입사하는 성과를 냈다.
코드트리 관계자는 "AI 시대에 코딩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 역량"이라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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