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0일 2850선에서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9일(현지시각) 희토류를 주요 의제로 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되면서 회담 결과를 대기하며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5거래일 만에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나란히 내림세로 장을 나섰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855.77) 0.06% 하락해 2853.9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4억원, 1322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69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0%), HD현대중공업(0.96%), 두산에너빌리티(1.16%), 신한지주(0.66%), 한화오션(2.25%), HD한국조선해양(2.80%), 하나금융지주(0.64%)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1.00%),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0.71%), 삼성전자우(-0.20%), 기아(-0.94%), 셀트리온(-0.44%), NAVER(-0.3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764.21) 0.14% 하락해 763.13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0억원, 2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74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19%), HLB(0.58%), 에코프로(0.90%), 레인보우로보틱스(0.71%), 파마리서치(1.00%), 리가켐바이오(0.64%), 펩트론(1.56%), 리노공업(0.41%) 등이 오름세다. 반면 알테오젠(-0.52%), 휴젤(-0.29%), 에이비엘바이오(-1.13%), 클래시스(-0.85%), 삼천당제약(-0.52%)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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