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슬롯 머신 추천당국 수장은 누구?...김병욱·도규상·손병두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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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슬롯 머신 추천당국 수장은 누구?...김병욱·도규상·손병두 하마평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5.06.10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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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경제부처 조직개편 예고
슬롯 머신 추천위 정책기능은 기재부로
감독기능 금감원과 통합 가능성
'7인회' 소속 김병욱...슬롯 머신 추천정책 밑그림
도규상 전 슬롯 머신 추천위 부위원장, 정통 관료
손병두 전 KRX 이사장, 슬롯 머신 추천혁신 강점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부처 조직개편을 예고하면서 차기 금융당국 수장 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력 후보로는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꼽힌다. 이 대통령과 정치적 인연이 있거나 진보 정부 당시 경제 부처에서 요직을 역임한 인물들이다.

10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정책기능은 기획재정부에 이관하고, 감독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 내부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격상해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었던 지난달 28일 "(기재부의) 예산 기능은 분리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의 경우 국내 금융정책은 금융위가, 해외금융은 기재부가 하는데 금융위는 감독 업무도 하고 정책 업무도 하고 뒤섞여 있어 분리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기재부에서 예산기능을 분리해 대통령실 또는 국무총리실 직속으로 분리하고, 슬롯 머신 추천위의 국내슬롯 머신 추천 정책기능을 기재부에 이관하는 안을 검토해왔다. 범여권은 슬롯 머신 추천위의 슬롯 머신 추천정책 기능을 재무부로 옮기고 감독 기능은 슬롯 머신 추천감독원과 통합해 슬롯 머신 추천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관심이 쏠리는 건 이번 개편에 보조를 맞출 차기 금융위원회 수장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임기 만료로 공석인 상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임기가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기 슬롯 머신 추천위원장으로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은 김병욱 전 민주당 의원, 도규상 전 슬롯 머신 추천위 부위원장(현 삼정KPMG경제연구원장),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현 토스인사이트 대표) 등이다.

김병욱, 선대위서 슬롯 머신 추천정책 밑그림 그려

1965년생인 김 전 의원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학 석사, 국민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20·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때 지역구는 이 대통령이 시장을 지냈던 경기도 성남의 분당을이었다. 이 대통령은 2010~2018년에, 김 전 의원은 2016~2024년에 각각 성남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내며 연을 맺었다.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프로필. 사진=김 전 의원 블로그 캡쳐

김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의 2017년 첫 대선 도전 때부터 동행했고, 지금은 핵심 측근 그룹 '7인회' 소속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선대위 정책자문기구인 ‘성장과 통합’에서는 금융·자본시장위원장을 맡아 금융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선대위 시절 핵심 목표로 제시한 건 ‘금융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다. 구체적 혁신안은 은행권의 인공지능(AI)기반 여신평가 플랫폼 도입, 자본시장 규제의 사후감독 체계 전환,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통한 SaaS(소프트웨어기반서비스) 서비스 도입, 미니보험·마이크로 인슈어런스 판매채널 자율화 등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상장회사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상법과 자본시장법에 흩어진 상장회사 관련 조항을 한데 모으고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이사회 및 감사(위원)제도를 개선하고 주주총회 관련 정보불균형 제거를 통한 주주권을 제고하는 게 골자였다.

김 전 의원은 한국증권업협회에 근무할 당시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어 금융권과 소통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통경제관료 도규상, 슬롯 머신 추천정책에 해박

도규상 전 슬롯 머신 추천위원회 부위원장 프로필. 사진 제공=슬롯 머신 추천위

도규상 전 슬롯 머신 추천위 부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시간주립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행정고시 제3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금융위에서 보험감독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서비스국, 금융정책국 국장을 지냈고 기재부에서도 경제정책국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다. 지난 2016년 금융정책국장 시절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은행권에 처음으로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2020년 10월 부위원장에 올랐다가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임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18~2020년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 대통령 선대위 ‘성장과 통합’에서는 금융분과 부위원장으로 금융정책 수립 자문 역할을 했다.

그간 슬롯 머신 추천위원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수시로 이름을 올려 왔을만큼 슬롯 머신 추천정책에 밝아 당장 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손병두, 수차례 슬롯 머신 추천위원장 물망에 올라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프로필.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1964년생인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보유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 서기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 수석실 행정관, 국제부흥개발은행 IBRD 선임 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슬롯 머신 추천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슬롯 머신 추천위 부위원장을 지내다가 2020년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슬롯 머신 추천위에선 대한민국 핀테크 태동기라 일컬어지는 2014년에 슬롯 머신 추천서비스국장으로 재직하며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슬롯 머신 추천규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사장 퇴임 후인 지난해 10월부터는 핀테크 기업 토스의 싱크탱크인 토스인사이트 대표직을 지내고 있다. 금융 관료 출신으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규제와 혁신 사이에서 핀테크 기업의 나아갈 길을 찾아보겠다는 계획이다. 손 전 이사장 역시 여러 차례 금융위원장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이외 비관료 출신 중에서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거론된다. 홍 위원은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사장을 지낸 ‘증권맨’으로 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로 활동했다. 앞서 이들과 함께 언급됐던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과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6일 각각 청와대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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