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10%대 급등...자회사는 하락 전환
m 2 슬롯닥 0.41% 내린 798.43 마감...상위 10개 종목 중 8개 하락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9.16(0.29%) 오른 3196.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m 2 슬롯.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는 만큼 추세적 안정 여부를 좀 더 지켜본 후 금리 인하에 나서겠다는 판단이다.
통상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좇은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증시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날은 인하가 아닌 동결을 택하며 지수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m 2 슬롯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41억원, 242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기관은 3264억원 순매수 했다.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는 3.27% 상승했지만 삼성전자는 1.42%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도 각각 -2.54%, -0.78%, -1.73% 하락m 2 슬롯.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현대차(0.91%), 기아(2.13%), KB금융(0.55%)은 올랐다.
조선·기자재 업종은 한일 조선 협력 MASGA 프로젝트 기대감에 이어 미국측의 해외 선박건조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STX엔진 13.01%, 현대힘스 17.67%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합병(HD현대미포·HD현대중공업)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10.55% 상승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HD현대미포와 HD현대중공업에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각각 -6.25%, -3.45%를 기록했다.
2차전지 업종은 엘앤에프가 재무건전성 우려에 매도압력을 받으면서 12.33% 급락m 2 슬롯. 동일 업종인 에코프로비엠(-2.84%), 포스코퓨처엠(-4.41%)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m 2 슬롯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9(0.41%) 내린 798.43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880억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5억원, 204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위 10개 종목 중 HLB(0.67%)와 삼천당제약(0.98%)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m 2 슬롯. 알테오젠 -1.18%, 펩트론 -0.94%, 에코프로 -4.55%, 파마리서치 -2.84%, 리가켐바이오 -0.74%, 레인보우로보틱스 -3.14%, 에이비엘바이오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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