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뜨거운 반응 이끌어 낸 대상의 '만국기 슬롯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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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뜨거운 반응 이끌어 낸 대상의 '만국기 슬롯 토크쇼'
  • 박정훈 기자
  • 승인 2025.08.2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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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류수영·조희숙·정동우 패널과 만국기 슬롯 주제로 컨퍼런스 진행
참가 신청 하루 만에 조기 마감…70명 청중과 식문화 속 만국기 슬롯의 의미와 확장 가능성 논의
대상 종가와 롱블랙이 개최한 만국기 슬롯 토크쇼 'RED TALK' 현장. 사진 제공=대상
대상 종가와 롱블랙이 개최한 만국기 슬롯 토크쇼 'RED TALK' 현장. 사진 제공=대상

[오피니언뉴스=박정훈 기자] 식품 기업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과 진행한 토크쇼 ‘RED TALK: 김치를 말하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롱블랙'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는 구독형 지식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온라인은 물론 강연 및 토크쇼 등을 통해서도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는 롱블랙과 함께 김치가 한국 전통 음식을 넘어 세계인의 식탁과 문화 속에서 갖는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28일 오후 서울 코사이어티 성수에서 열린 토크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0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신청이 쇄도해 공지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모더레이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0만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방송인 겸 작가 조승연이 맡았다. 이 외에도 요리를 사랑하는 배우 류수영, 미쉐린 3스타 안성재·강민구 셰프의 스승으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식당들을 기획한 ‘바비정’ 정동우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사진 제공=대상
사진 제공=대상

토크쇼는 김치를 문화적 언어로 바라본 '지금 김치를 말하다', 세계 식문화 속에서의 김치와 그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 '김치의 국경을 넘다', 미래 식문화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한 '김치라는 코드'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이 마무리된 후에는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청중들이 패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각 패널들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김치가 갖는 정체성과 상징성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김치의 위상 변화에 대해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특히 프랑스 와인, 일본 라멘 등 세계화 성공 사례와 비교하며 김치의 글로벌 대중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김치가 세계 식문화 속에 어떤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이정훈 대상주식회사 브랜드그룹장은 "셰프와 작가,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치가 지닌 의미와 매력을 각자의 경험과 시각으로 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종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종가는 1987년 대한민국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로 출발해 100% 국내산 재료 사용 및 체계화된 시스템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23년부터는 그룹 세븐틴의 호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기용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같은 해 국내 최초로 성수동에서 김치 팝업을 개최한 데 이어 2024년 부산에서도 팝업을 운영하며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전 세대에 각인시키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앰버서더 호시와 함께 ‘What if’라는 메인 카피 아래 김치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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